저녘 8시 무렵 중앙시장에서 대전역 주차장으로 꺽이는 코너의 지멘스도청기 건물 1층의 신발가게 간판을 철거 합니다.
이 건물은 선거철이 되면 선거현수막 노출이 아주 잘 보이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좋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흐름에 방해가 되어 새볔시간에 스카이차 작업을 하지만 철거업체의 사정으로 아직 붐비는 시간에 작업을 합니다.
느닷없는 소나기 까지 내려 정신이 없지만 오랫동안 코너 귀퉁이에서 장사하시는 어머니같은 어르신들이 불편한 기색 없이 자리양보에 마음속으로 감사하며 즐겁게 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