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성큰마을과 한신아파트 사이의 널은 부지에 포스코 더샾과 계룡건설 리슈빌이 들어서는 용문동 재개발현장 아직 철거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모두 퇴거를 한 상태로 마치 유령마을 같은 우범지역이 되버렸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간간히 지나는 행인들이 있고 주차자리가 마땅하지 않은 차량들이 곳곳에 주차를 해 놓았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살았던 보금자리를 잊지못해 폐허가 되버린 집에 찾아와 이것저것 정리를 하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모습에 가슴이 찡해집니다